1. 내용
AI 기술이 점점 다양하고 우리와 근접한 분야에서도 발전하고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로 이 글에서는 예술과 대화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기존의 예술 작품 속 모델을 AI 기술을 통해 실사와 비슷하게 구현한 것, 사람인지 AI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수준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사람의 얼굴을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인물 스타일로 필터를 씌워주는 기능과는 반대로, 아래 영상은 디지털 아티스트 Denis shryaev가 예술 작품을 AI 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구현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줍니다.
또, 아래의 대화 내용은 GPT-3(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 3, 딥러닝을 이용해 인간다운 텍스트를 만드는 언어 모델)를 이용해 AI와 한 미래학자가 대화를 주고 받은 내용입니다. 여기서 과연 누가 사람이고, 누가 AI일까요?
정답은 'A'가 AI였다고 합니다. 겨우 53%의 사람이 누가 AI인지 맞췄다고 할 정도로 분간이 어려웠습니다.
Open AI에서는 이 GPT-3를 이용해서 텍스트를 입력 받고, 텍스트에 적합한 image GPT를 구현한 DALL-E(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주인공 'WALL-E'에서 따온 이름)를 발표했습니다. DALL-E는 구체적인 텍스트에 맞춰 이미지를 생성하고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모델입니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모양의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2. 느낀 점
GPT-3는 이전 모델인 GPT-2(10개의 단어나 대화를 보여주면 11번째에 적합한 단어나 문장을 만들어내는 모델)에 비해 매개변수(인간의 두뇌로 치면 시냅스에 해당하는 부분)를 100배나 더 많게 구현한, 총 1,750억 개로 늘린 모델이라고 합니다. 실제 인간의 뇌는 100조 개의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벌써 이 정도 수준에서 사람과 구별이 어려운 수준의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추후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 나아가 공포감까지 느끼게 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GPT3 Examples 사이트(https://gpt3examples.com/#examples)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번역, 엑셀 작업, 문서 생성 다양한 데모 버전의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간단한 수준의 코딩도 어떤 언어든 원하는 대로 작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 사람이 만들어내는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AI가 사람의 영역이라고만 생각했던 부분을 조금씩 수행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부분이 제일 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이전 세대에서도 그랬을지 모르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술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기술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두려우면서도 설레이게 느껴집니다.
이런 점이 저에게는 SW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관심, 학구열을 더 불태우고, 동기 부여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매일 꾸준히 이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으며, 저 또한 같이 발전하는 SW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3. 출처
https://www.samsungsds.com/kr/story/ai-art.html?moreCnt=1&backTypeId=story&categor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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