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
기존 AI는 특정 카테고리에서만 기능 수행이 가능했던 반면, '초거대 AI'는 대규모 데이터 입력을 통해서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만능 AI를 만들 수 있는 이른바 '꿈의 기술', 'AI의 끝판왕'으로 칭해지는 기술입니다. 특히 기존 AI와 다르게 별도의 데이터 레이블링 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특정 용도에 한정되지 않고,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뇌 구조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초거대 AI는 구글, 네이버, 오픈AI, 센스타임 등의 국내외 빅 테크들이 치열한 기술 확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 LG가 제조업 분야 중엔 처음으로 초거대 AI 기술에 1억 달러(약 1,130억 원)를 투자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초거대 AI는 다른 스크랩(https://as-j.tistory.com/20)에서 확인했던 오픈AI의 GPT-3 모델입니다. 오픈 AI는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와 샘 올트먼(전 와이콤비네이터 회장)이 함께 설립한 연구소이고, GPT-3는 약 175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지는 AI 언어 모델입니다.
현재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GPT-3를 뛰어넘는 한국어와 일본어 언어 모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LG AI연구원은 초거대 AI 개발을 위해 1초에 9경57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글로벌 Top 3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GPT-3을 뛰어넘어 약 6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AI를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느낀 점
우선, GPT-3와 오픈AI를 이번 스크랩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 AI 언어 모델 중 하나로 생각했던 GPT-3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언어 모델이라는 점, 그리고 오픈AI라는 연구소가 일론 머스크가 공동 설립한 연구소였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한 다른 이슈와 별개로, 현재 가장 화두가 되는 기술에는 대부분 일론 머스크라는 이름이 함께 따라오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AI가 발전하면서 점점 특정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사람처럼 여러 분야를 학습하고, 통합적인 사고와 추론을 할 수 있는 '초거대 AI'라는 키워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빅테크에서는 이미 초거대 AI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돈을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기술의 발전이 빠르다고 느꼈고, 특히 LG에서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인 GPT-3의 3배가량의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AI가 매우 기대되는 기사였습니다.
이런 기술의 흐름을 보면서 현재 내가 공부하고 있는 머신러닝은 정말 시작에 불과한 단계이자 기초라는 것을 느꼈고, 현재 다지고 있는 기초를 빠르게 다지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출처
https://www.etnews.com/20210517000188?mc=nl_001_00001&mi=616262
'SW, IT 이슈 > 스크랩(Sc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유지 위한 코드라인 80% 감소시킨 혁신적인 AI 플랫폼... 구글, '버텍스 AI' 발표 (0) | 2021.05.27 |
---|---|
[스크랩] 삼성SDS 스토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6, 7편 (0) | 2021.05.26 |
[스크랩] 클라우드 환경 속 자원에 대한 보안 서비스 (0) | 2021.05.18 |
[스크랩] 사람과 구별이 어려울 수준의 대화를 구현하는 AI (0) | 2021.05.17 |
[스크랩] 클라우드 환경의 공통 보안 서비스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0) | 202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