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성SDS 스토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6, 7편

1. 내용

기업 입장에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하 4차 기술)을 도입하고, 집중해야 할 시기에 대한 평균적인 판단 기준은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기준은 4차 기술들을 도구로써 인식하고,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도구를 가져다 쓰는 것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4차 기술과 매우 긴밀한 관계이지만, 그렇다고 동의어는 아닙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물질적인 영역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이고, 4차 기술들이 이 과정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4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좋지 못한 판단이고,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4차 기술을 고민하고 선택해서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기준은 선택한 도구를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도구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장인은 많은 시간과 경험, 그 안에서 겪은 고뇌, 이를 통해 쌓인 노하우로 그 분야에서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게 됩니다. 이는 남들보다 빠르고 월등한 결과를 만듭니다. 또, 높은 수준의 기업일수록 제품을 개발하는 초기에 장비 제조회사와 협업해서 개발하곤 합니다. 그만큼 어떤 도구라도 자신의 상황과 특성에 알맞게 재구성,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들어 맞춰진 도구는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고, 이는 기업의 기민성(Agility)이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개념을 정확히 장착하고 이에 따라 4차 기술을 선택하고 도입하고 적용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현실화, 디지털화해야 할 것입니다.

 

2. 느낀 점

읽으면서 4차 기술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기술은 최근 산업에서 어딜 가도 따라오는 수식어 중 하나입니다. 그 기술과 단어들에 많이 노출되며 무의식적으로 '아, 좋은 기술이구나, 중요한 기술인 것 같으니 알아둬야겠다'라고 느끼고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고, 저 또한 그렇게 머신러닝 공부를 시작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머신러닝을 공부하면서 단순히 머신러닝 자체만으로는 웹 개발자로서 하나의 결과물을 내기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단, 웹 개발을 하면서 머신러닝이라는 기술을 함께 적용할 수 있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머신러닝 공부에 대한 끈을 놓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머신러닝을 이용한 공모전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웹 개발 공부보단 머신러닝 공부를 먼저 하고 있지만, 추후 지금 공부한 경험을 살려 웹 서비스를 만들고, 그 서비스에 머신러닝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서비서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만들 날을 꿈꾸며, 그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연구, 박사 과정이 아닌 이상은 4차 기술 자체에 대한 무언가를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크랩의 원본 글처럼 4차 기술의 개념과 용도를 잘 파악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그 기술들을 선택해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앞으로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출처

https://www.samsungsds.com/kr/story/JHJ-0402.html?moreCnt=1&backTypeId=story&category=all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6편: 멋쟁이는 옷을 제때 갈아입는다

https://www.samsungsds.com/kr/story/JHJ-DT7.html?moreCnt=1&backTypeId=media&category=all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7편: 장인의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