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IT 이슈/스크랩(Scrap)

[스크랩] 대국민 최초 모바일 면허증 'LG CNS'가 만든다

AS J 2021. 5. 31. 11:44

1. 내용

한국조폐공사는 행정안전부 위탁을 받아 대(對) 국민 최초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발 관련 사업을 공고했고, LG CNS를 최조 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애플리케이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별도 앱에서 탈중앙화 DID, 개인키 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정확한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연말에 시범도입, 내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업 입찰에는 LG CNS와 삼성SDS가 참여했으며, LG CNS는 입찰 가격 점수 10점(기술가격 점수 86.7, 종합평점 96.7), 삼성SDS는 입찰 가격 점수 9.1점(기술가격 점수 84.4, 종합평점 93.5)을 받으며 LG CNS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사업의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인증기술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원증명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면허증이 구축된다면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관공서 외에 은행과 같은 민간영역에서도 신원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후에는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주민등록증 등으로 신분증의 범위 또한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2. 고찰

해당 내용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과 'DID'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물류, 배송 등과 밀접하다고 생각했던 블록체인 기술이 개인 신분 증명과 같은 부분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생활 보안과 관련된 부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 신원확인)는 이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전자신분증을 의미합니다.

개인 정보의 중요성과 외부 해킹의 위협 등으로 개인 정보는 모두에게 민감한 이슈가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3기관이 저장하고 관리하는 공인인증서와 같은 신분 확인 시스템은 점점 힘을 잃고, 개인이 자신의 개인 정보 통제권을 완전히 행사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DID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온전히 그 개인이 자신의 개인 기기에서 분산시켜 관리할 수 있게 하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상에서는 해당 정보의 진위 여부만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 기기가 보안 절차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인데,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되고, 우리의 일상 또한 정보화, 디지털화 되면서 필수적인 과정인 것 같습니다. 이전 클라우드의 보안 관련 내용에서도 '인바운드 방화벽'을 통해 클라우드에 접근하는 사용자의 IP와 포트 등을 확인하고 다음 보안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또, 개인 기기만으로 결제도 가능해지면서, 점점 개인 기기 하나에 많은 기능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개인 기기와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고, 블록체인 기술이 대부분의 보안 기술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부분에서 추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부분에서도 분명 블록체인 기술은 필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블록체인 기술도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은 좋은 기본 소양이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3. 출처

https://www.etnews.com/20210528000158?mc=nl_001_00003&mi=616262 

 

대국민 최초 모바일 면허증 'LG CNS'가 만든다

LG CNS가 대(對)국민 최초 모바일 운전면허증 개발에 착수한다. 올 연말 임시도입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모바일로 대체하고 온라인

ww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