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용 최근 당근마켓, 네이버, 벼룩시장 간 지역밀착(Hyperlocal) 정보사업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 동네, 근거리 사이의 중고거래를 메인 서비스로 시작한 선발 사업자 당근마켓에 이어서, 네이버는 '네이버 카페'에 '이웃 톡' 서비스를 출시, 미디어월그룹은 벼룩시장 애플리케이션을 재정비하며 당근마켓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디어월그룹은 생활밀착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을 통해 매일 '10만 개 일자리' 정보를 공개할 것을 밝혔고, 따로 운영하던 자사 앱 '벼룩시장 구인구직'을 '벼룩시장' 앱 하나로 일원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도입하는 등 활발하게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나섰습니다. 회사는 1990년 '벼룩시장'을 창간하며 국내 최초로 ..